정신건강의학과 안정병동 특별치료프로그램 '여름 꽃놀이'

7월 28일 문경제일병원 사회사업과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안정병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여가 생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특별치료프로그램 ‘여름 꽃놀이’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플로리스트 전문 강사의 자원봉사로 꽃꽂이 원예활동이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통해 참여한 환자들은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만들어 보았다. 2부에서는 완성된 꽃 작품을 전시하여 안정병동 모든 환자들이 꽃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꽃들을 유심히 바라보고 여럿이 모여 사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지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이번 특별치료프로그램 여름꽃놀이를 통해 안정병동 환자들이 꽃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모든 환자들이 함께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플로리스트 자원봉사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안정병동 환자들에게 꽃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