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 날 ' 행사

문경제일병원 사회사업실은 지난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본관 로비에서 지역 주민과 내원객, 환우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경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양현)와 연계하여 우울증 척도(CES-D)검사, 치매 검사(MMSE-K), 스트레스 간이 평가, 불면증 자가진단,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 등 다양한 검사와 함께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한 퍼즐 맞추기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환우들이 치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키운 다육식물을 도서와 교환해 주는 이벤트도 실시하였다.
또한,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및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는 ‘4’라는 숫자가 액운이 따르는 불우한 숫자라는 오래된 편견이 있는 것처럼 정신질환 또한 편견의 질병으로서 이를 의도적으로 교정하고자 정신건강의 날을 4월 4일로 제정하였다.

문경제일병원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장애인의 편견 해소를 위해 2006년부터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