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누기

문경제일병원은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보경스님)을 이용하는 독거어르신 가정 15세대에 연탄 6,000장(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병원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차량진입이 어려워 평소 배달을 꺼려하는 집들을 대상으로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배달에도 참여했다.
김상헌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지원하게 되었고, 환절기와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탄을 지원한 문경제일병원에서는 이외에도 설날과 한가위에도 소외된 독거노인들은 대상으로 쌀,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 성장하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