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제일병원 설명절 정나눔 식품키트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전달

문경제일병원(병원장 김상헌) 사회복지사업운영위원회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문경시 관내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2월 12일(월) 후원물품(300만원)을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상오스님)에 전달했다.

  문경제일병원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류창수 이사장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매년 저소득층에 대한 지역사회복지기관 및 봉사단체 후원금(품)지원,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 무료진료, 의료교육, 재가의료서비스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소고기세트 30개, 식품(떡국, 사골곰탕, 김, 꽁치통조림, 만두, 국수)세트 88개로 구성되어 지역 내 한부모가정, 손자녀세대, 다문화가정, 세터민가정, 독거어르신 등 118가정의 저소득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되었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장 상오스님은 “매년 설, 추석 명절과 동절기에 식품키트와 연탄 등을 후원해 주셨는데 이번 설 명절에도 잊지 않고 식품키트를 후원해줘 지역 주민들이 정을 나누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준 문경제일병원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류창수 이사장도 “독거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 봉사를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