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안정병동 특별 치료프로그램 "다 함께 던져 윷"

문경제일병원 사회사업과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2월 6일, 7일 이틀간 정신건강의학과 안정병동 환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치료프로그램 "다 함께 던져 윷"을 실시하였다.

본 특별 치료프로그램은 윷놀이 및 명절음식 나누기를 통해 환자들이 입원생활 중 명절분위기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각 병동에서 조를 편성한 후 토너먼트로 윷놀이를 진행하였는데 평소 음성증상으로 활동을 하지 않던 환자들도 자발적으로 윷을 던지며 참여하였다. 윷놀이 게임 종료 후에는 승패에 상관없이 참여한 모든 환자들에게 부침개, 산적, 동그랑땡을 상품으로 제공하여 명절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다 함께 던져 윷"에 참여한 박0길 환자는 "병원에서 윷놀이 후 명절음식을 먹으니 집에서 명절을 보내고 온 것만큼 만족스럽다. 설날에는 역시 윷놀이가 최고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