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폐산재요양병원 '송년의 밤'

문경제일병원은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 점촌동에 위치한 진폐산재요양병동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지하갱도 속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국가발전의 참 일꾼으로 헌신하다가 지금은 직업병으로 투병생황을 하고 있는 진폐환자와 그 보호자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한국대중문화 예술인협회(문경시부)의 공연과 한효익마술사단의 마술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김태이 진폐산재요양병원 원장은 “병원에서 오랫동안 입원 생활을 하시는 환자분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와 기쁨을 드려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