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보건복지부 정신보건시설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난 15일 문경제일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서울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4 정신의료기관 평가 발표대회 및 설명회’에서 정신보건시설 현지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의 정신보건시설 관계자와 정신의료기관 평가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문경제일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정신보건시설 현지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우수기관은 올 한해 평가를 받은 전국의 135개 기관 중 5개 기관만이 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우수기관 사례발표자에도 선정되어 김상헌 진료부장은 문경제일병원에 대한 소개와 인증평가를 준비한 경험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정신보건시설평가는 정신의료기관의 질 관리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질적 수준향상의 기반을 마련하고, 정신질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질 관리체계를 구축을 목적으로 3개영역, 26개 조사항목으로 이루어진다.
문경제일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이를 통해 환자영역, 진료영역, 행정영역 등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한 결과 합격을 받았으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